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
조지 소로스 1편 |
글쓴이 |
GO-TRADING |
날짜 |
2016-09-29 [01:48]
count : 991
|

조지 소로스는 1930년 8월 12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태어났다. 1947년 영국으로 건너가 런던 정경 대학(LSE)을 졸업하고 195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가 월스트리트에서 펀드 매니저 일을 시작한 그는 얼마 지나지 않아 최고 소득을 올리는 펀드매니저로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1992년 유럽 각국의 통화가 불안정한 틈을 타 소로스가 영국 파운드화를 투매하는 바람에 영국 중앙은행이 거의 마비될 지경에 이르렀다. 그러자 영국 국민들은 '우리의 세금을 투기꾼이 가로채 갔다'며 그를 비난했는데, '검은 수요일' 사건으로 소로스는 일주일 만에 10억 달러(약 1조 3천억 원)을 벌어들였다. 또한 1997년 아시아 금융위기 때도 마찬가지로 환투기를 통해 거액을 벌어들여 말레 이시아 마하티르 총리로부터 동남아 통화위기의 배후로 지옥받기도 했다.
이렇듯 소로스는 투자를 잘 하는 정도가 아니라 한 나라마저 마비시킬 정도의 영향력을 가졌기 때문에 국제 환투기꾼, 금융위기의 주범 등 비난을 받기도 했지만 얼마 후 그를 비난했던 정부들이 앞다투어 자문을 요청하는 기 현상이 빚어지기도 했다. 또한, 1979년 자선 단체인 '열린 사회 재단(Open Society Fund)'을 설립한 것을 시작으로 지금까지 천문학적인 액수를 기부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