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코스피, 금통위 결과 소화하며 숨고르기 장세
한국 증시 리뷰 25 일(목) 코스피는 미국 성장주 반등에 영향 받아 소폭 상승 출발했으나, 한은의 금리인상 결정 및 통화정책 경로 변화를 소화하면서 반도체 등 대형주를 중심으로 숨고르기 장세를 연출하며 하락 마감. 금일 추수감사절로 인한 미국 증시 휴장이 외국인을의 중심으로 관망심리를 확대시켰다는 점도 단기 부담으로 작용(KOSPI -0.47%, KOSDAQ -0.44%). 한국은행은 이날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인상 요인으로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남아있으나, 양호한 경제 성장세 지속과 물가가 당분간 높은 수준 전망을 제시. 통화정책에 대한 향후 가이던스로는 코로나 전개 상황, 성장과·물가 지표, 금융 불균형 위험, 그리고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점검하면서 판단할 것이라고 언급. 이날 한은은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4.0%, +3.0%로 유지. 한편 카카오페이(+18.3%), 카카오뱅크(+5.0%) 등 카카오(+2.8%) 계열사들은 카카오페이의 코스피 200 지수 조기편입 결정에 기대감이 유입되면서 급등. 포스코케미칼(+7.2%)은 전일 준공식을 가진 스마트 내화물 공장이 생산성을 확대시킬 것이라는 기대감에 급등. 한편 금주 지속적인 외국인의 매수세가 집중된 삼성전자(-1.5%)와 SK 하이닉스(-1.7%)는 기관 주도의 매도 압력에 숨고르기 흐름을 보임.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한국 금통위, 기준금리 25bp 인상, 0.75%→1.00% 한국은행은 11 월 금통위에서 기준금리를 25bp 인상. 이는 지난 8 월 기준금리를 인상한지 3 개월만에 추가 인상한 것. 한국은행은 “코로나 관련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으나 국내 경제가 양호한 성장세를 지속하고 물가가 상당기간 목표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정책 결정. 앞으로 정책 가이던스는 “코로나 전개 상황 및 성장·물가 흐름의 변화, 금융 불균형 누적 위험, 주요국 통화정책 변화 등을 면밀히 점검하면서 판단해나갈 것”이라 언급. 추가적으로 물가와 관련되어 "석유류 가격 상승 폭 확대와 지난해 공공서비스가격 하락에 따른 기저효과 등으로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3%대 초반으로 높아졌고, 식료품과 에너지 등을 제외한 근원인플레이션율도 2%대 중반으로 상승했다”, 향후 물가는 "2%를 상당 폭 웃돌다가 점차 낮아져 내년 중 연간 2% 수준을 나타낼 것"이라 전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