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가입 로그인
0 070-5223-2261

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내용
제목 "긴축 사실상 끝"…3대지수 1.7% 이상 ↑ '안도랠리' [뉴욕증시 브리핑]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3-11-03 [07:57] count : 211

사진=게티이미지
뉴욕증시가 강세를 지속했다. 금리 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단 기대감에 3대지수는 안도랠리를 펼쳤다. 그간 주가를 짓눌렀던 국채금리의 하락도 강세에 탄력을 넣었다.

2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564.50포인트(1.70%) 오른 33,839.08로,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79.92포인트(1.89%) 상승한 4,317.78로, 나스닥지수는 전장보다 232.72포인트(1.78%) 뛴 13,294.19로 각각 거래를 마쳤다. 3대지수는 나흘째 강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날 증시는 미 중앙은행(Fed)의 장기간 지속된 금리인상이 사실상 종료됐단 기대감에 상승했다. 전날 미 중앙은행(Fed)이 기준금리를 동결하면서 추가 인상 여지를 남겼지만, 시장은 달리 받아들였다.

같은날 제롬 파월 Fed 의장의 기자회견 발언에서 힌트를 찾았다. 파월 의장은 "최근 몇 달 동안 장기채권 수익률 상승으로 금융 여건이 긴축됐다"라며 채권 금리 상승에 추가 긴축 필요성이 낮아졌음을 인정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FF) 금리 선물 시장은 Fed가 12월에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80.2%, 0.25%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을 19.8% 반영했다. 내년 6월까지 기준금리가 현 수준보다 인하될 가능성은 67.0%를 기록했고, 금리가 현 수준으로 유지될 확률은 26.6%에 달했다.

스파르탄 캐피털 증권의 피터 카딜로 시장 이코노미스트는 마켓워치에 "분명 시장이 긍정적으로 반응하고 있다"라고 말했다. 그는 "파월이 2번 연속으로 금리 인상을 중단했으며, 국채수익률 상승이 경제 활동을 위축시켜 Fed의 일을 하고 있다고 시사했다"며 "이는 그가 긴축 사이클을 끝냈다는 것을 시사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긴축 종료 기대감 속 국채금리도 전날에 이어 추가 하락하면서 랠리를 뒷받침했다. 지난주까지 5%대 안팎을 오가던 기준물 10년물 국채금리는 전장보다 6p베이스포인트(bp·1bp=0.01%) 하락한 4.66%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6일 이후 최저치다. 30년물 금리도 약 11bp 떨어져 4.8%를 가리켰다. 5%를 웃돌던 단기물인 2년물 금리도 4.9%대로 진입했다.

고용지표도 긴축 종료 기대감을 거들었다.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주(22∼28일) 신규 실업수당 청구 건수는 21만7000명으로 전주보다 5000명 늘었다. 이번 수치는 월가 예상치(21만4000명)도 웃돌았다. 이같은 증가세는 고용 시장이 점차 둔화하고 있단 의미로 해석될 수 있다.

대형 기술주 7개 종목은 메타(-0.31%)를 제외하고 일제히 올랐다. 마이크로소프트는 0.65%, 알파벳은 0.82%, 아마존은 0.78% 각각 올랐다. 애플은 정규장에서는 실적 발표에 대한 기대감으로 2.07% 올랐다. 하지만, 매출이 4분기 연속 감소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시간 외 거래에서 1% 넘게 하락 중이다.

엔비디아(2.79%)와 테슬라(6.25%)는 크게 올랐다. 테슬라의 급등은 시가총액 규모가 10년 안에 4조달러로 불어날 것이란 전망 때문으로 풀이된다. 초기 테슬라 투자자로 잘 알려진 배론 캐피털의 창립자 론 배론은 테슬라가 10년 안에 4조달러(5430조원) 가치의 회사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엔비디아를 주축으로 대부분의 다른 반도체주가 일제히 랠리하면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전장 대비 2.36% 급등했다.

  • 등록된 내용이 없습니다.
해외선물뉴스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276 美 CPI 충격 휩싸인 글로벌 증시…코스피 어디까지 내려갈.. GO-TRADING 2022-06-13 205
275 ECB발 긴축 부담 커진 '코스피' GO-TRADING 2022-06-10 195
274 공포 심리 완화…코스피 2700 뚫나 GO-TRADING 2022-06-07 201
273 인플레 피크아웃 기대감에 반등한 美증시…코스피도 반등 나설.. GO-TRADING 2022-05-30 222
272 “5월 FOMC 기대 부합…중립 이후 유연성 확보”.. GO-TRADING 2022-05-27 304
271 美 증시 변동성 확대·투심 위축…국내 증시에 부담 GO-TRADING 2022-05-23 261
270 웨드부시, 中 코로나봉쇄에 테슬라 목표주가 1천달러로 하향.. GO-TRADING 2022-05-20 282
269 경기침체 우려 완화·파월 발언에 美 증시 ↑…코스피 상승 .. GO-TRADING 2022-05-18 221
268 "변동성 장세 지속…안전자산·성장주 담아라" GO-TRADING 2022-05-16 257
267 해외 증시 불안에 ELS 조기상환 연기 속출…손실구간 진입.. GO-TRADING 2022-05-11 225
266 "물가상승 둔화 확인해야"…美CPI에 쏠린 눈 GO-TRADING 2022-05-09 252
265 “달라진 5월 FOMC 해석…결국 물가 둔화 시그널 필요”.. GO-TRADING 2022-05-06 251
264 5월 FOMC 촉각…금리 불확실성 해소 후 코스피 반등 나.. GO-TRADING 2022-05-02 226
263 "연준 블랙아웃 기간 돌입…기업 실적 이슈 주목해야" GO-TRADING 2022-04-25 230
262 “애플·구글 1분기 실적 집중…한·미 GDP 발표에도 주목.. GO-TRADING 2022-04-23 270
게시판 검색하기
검색
이전페이지
81
82
83
84
85
86
87
88
89
90
다음페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