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오미크론 확진자는 전세계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치명률 등 관련 정보가 충분한 상태는 아니지만, 초기 코로나 혹은 델타 변이 만큼의 심각성은 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우위에 있는 모습. 또 백신이 아예 존재하지 않았던 과거 코로나 판데믹 초기와 달리, 현재는 인류에게 백신과 치료제가 주어진 상황. 전면 봉쇄조치 시행 가능성도 낮아지고 있는 만큼, 오미크론의 경제 및 증시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는 기존 당사의 전망을 유지.
금주부터 12 월 FOMC 까지 연준 위원들의 발언이 금지되는 블랙아웃 기간에 돌입함에 따라, 연준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구간에 진입. 오미크론 관련 정보들이 하나 둘씩 등장하는 상황 속에서 파월 의장을 포함한 연준 위원들의 의견을 접할 수 없다는 점은 부담 요인. 지난 11 월 FOMC 이후 한동안 테이퍼링 가속화를 대비하고 있었던 대다수 시장참여자들에게는 해당 변이 바이러스의 등장이 단기적인 정책 혼란을 유발했던 것도 사실(“오미크론으로 경제가 안좋아지는데 연준 긴축은 대형 악재다” 등). 그러나 오미크론이 공급난을 추가적으로 악화시키거나, 경제 및 고용시장 회복세를 저해하지 않는 이상 연준 입장에서는 기존 경로대로 통화정책 변화를 수행하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즉, 최근 연준의 스탠스는 과도한 매파로 돌변했다고 평가하기 어려우며, 테이퍼링 가속화에 대한 지나친 불안을 경계할 필요. 중국 헝다그룹의 디폴트가 가시화되고 있긴 하나, 인민은행의 50bp 지준율 인하 등 중국 정부에서 이들 그룹의 디폴트 파장을 최소화하려는 의지가 높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한동안 악재의 중심에 있었던 헝다 그룹 디폴트 우려는 향후 증시에서 재료 소멸 인식으로 받아들 것으로 예상. 금일 한국 증시는 미국과 중국의 호재성 재료에 힘입어 상승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코스피의 경우 글로벌 증시가 조정을 받았던 최근 4 거래일 동안 연속 상승했다는 점을 감안 시 단기 차익실현 압력은 존재. 다만, 반도체 업황에 대한 글로벌 주요 IB 들의 긍정적인 시각 변화, 하반기 이후 주요국 증시 대비 지나쳤던 소외 현상 해소 기대감 확대, 우호적인 원/달러 환율 전망 등을 고려하면 전기전자 포함 대형주들에 대한 비중 확대는 유효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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