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지난 11 월 26 일 오미크론 사태가 본격 발발 이후 약 2 주의 시간이 지나면서 관련 데이터들이 확보되면서 시장의 불확실성은 완화시키고 있는 상황. 더 나아가, 상대적으로 가벼운 증상, 낮은 사망률 등 관련 데이터들도 긍정적이라는 점이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
향후 시장 참여자들은 오미크론 사태 발생 이전에 증시의 중심에 있었던 공급난, 인플레이션, 연준 통화정책으로 관심을 재차 집중할 것으로 전망. 공급난이 본격 해소되기까지는 여전히 시간이 필요한 상황, 그러나 LA, 롱비치 등 서부항만에 정박해있던 컨테이너선 수는 11 월 80 대 이상으로 급증했으나, 12 월 초 기준으로 40 대 중반수준으로 감소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결국 인플레이션이나 공급난 문제가 실제로 해소되는 시기는 내년 2 분기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이나, 이를 둘러싼 우려는 연말, 연초 사이에 정점을 형성할 것으로 예상. 금일 한국 증시는 미국 증시 강세 효과, 오미크론 악재 소멸 기대감 등이 상승 모멘텀으로 작용할 전망. 다만, 선물옵션 동시만기일인 만큼 외국인과 기관의 현선물 수급 변화에 따른 장중 지수 변동성 확대를 대비하는 것이 적절. 따라서, 금일 지수 전체적인 움직임 보다는 개별 업종 및 테마에 따른 차별화 장세가 전개될 것으로 예상. 미국 증시에서 애플이 신고가를 경신한 배경도 증강현실 기기 출시에 따른 메타버스 시장 진출 기대감에서 주로 기인했음을 감안 시, 주가 조정 폭이 심했던 국내 메타버스, NFT, 게임 등 관련 테마주들의 투자심리를 개선시켜줄 것으로 예상. 한편, 전거래일 장마감 후 넷마블이 보유한 카카오뱅크 지분 전량(1.6%, 약 5,100 억원) 매도 공시가 있었다는 점을 감안 시 금일 해당 종목 및 금융주들의 주가 변화도 지켜볼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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