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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1년 12월16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1-12-15 [23:05] count : 131
미 증시, 소매판매 부진에도 12 월 FOMC 안도감으로 급등

미국 증시 리뷰

15 일(수) 미국 증시는 11 월 소매판매 부진 및 12 월 FOMC 결과 발표를 앞둔 경계심리로 장 초반 부진한 흐름을 보였으나, 실제 FOMC 회의에서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파월 의장의 기자회견 영향에 힘입어 급반등세를 연출하며 상승 마감(다우 +1.08%, S&P500 +1.63%, 나스닥 +2.15%, 러셀 2000 +1.65%).
연준은 12 월 FOMC 에서 기준금리를 동결(0~0.25%)하고 높은 인플레이션을 감안하여 테이퍼링을 기존 매월 150 달러에서 300 달러(국채 200 달러, MBS 100 억 달러)로 가속화 계획 발표. FOMC 성명서와 함께 공개된 점도표의 중간값은 2022 년 3 회, 2023 년 추가적으로 3 회 금리 인상을 가리킴. 결과 자체는 매파적이었으나,파월의장의 예상보다 덜 매파적이었던 기자회견이 증시에 안도감을 제공. 이로 인한 전반적인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회복되며 미국 국채 10 년물 금리가 3bp 상승, 유가가 상승 전환, VIX 지수는 12% 하락하면서 20pt 를 하회.
이날 발표된 미국 11 월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3% 증가(예상 +0.8%, 전월 +1.8%)하며 부진했지만, 12 월 뉴욕 제조업 지수는 31.9pt(예상 25.0pt, 예상 30.9pt)와 12 월 NAHB 주택시장 지수 84pt(예상 83pt, 전월 83pt)는 전월대비 개선세를 보임. 소매판매는 예상치를 하회했음에도 불구하고 4 개월 연속 전월대비 상승, 전월 1.8% 급등 이후 0.3% 상승한 점이 주목을 받으면서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은 제한됨.
업종별로 유가 상승 전환에 불구하고 하락한 에너지(-0.5%)를 제외한 전업종 상승. 상승폭이 가장 컸던 업종은 IT(+2.8%), 헬스케어(+2.1%), 유틸리티(+1.7%)였음. IT 업종은 애플(+2.9%), 엔비디아(+7.5%) 등 급등으로 전일 1.6% 하락에서 반등. 투자자의 날이었던 일라이릴리(+10.4%)는 내년 실적 가이던스를 상향조정하면서 급등.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테이퍼링 가속화(150 억달러→300 억달러, 내년 3 월 종료 예정), ‘22 년 금리인상 횟수(점도표상 중간값 0.9%, 25bp 씩 약 3회 인상) 등 12월 FOMC의 주요 결과는 정책 자체는 매파적이면서도 시장의 컨센서스에 부합한 것으로 보임. 또한 첫 금리인상 시점은 ‘22 년 3 월이 아닌 5 월 혹은 6 월이 될 것임을 시사하는 등 일각에서 우려했던 연준의 공격적인 긴축 사이클의 현실화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점이 증시에서 안도요인으로 작용.
금번 FOMC 는 데이터 의존적이며, 시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추구하는 연준의 성향을 시장에 재확인시켜줬다고 볼 수 있음. 12 월초 상원에서 파월 의장이 발언했던 것처럼, 금번 성명서 상 “일시적” 인플레이션이라는 표현을 삭제한 것도 같은 맥락. 즉, “일시적 vs 추세적 인플레이션”을 둘러싼 명확한 정의가 부재한 데서 오는 시장의 혼선을 줄이기 고자 삭제한 것이라고 판단.
테이퍼링 종료 시점은 내년 3 월인 만큼 향후 첫 금리인상은 5 월(3~4 일), 혹은 6 월 (14~15 일) FOMC 에서 진행될 것이라고 시장의 컨센서스 레인지가 형성 됐음을 감안 시, 1 분기~2 분기초까지는 연준의 정책 불확실성이 축소되는 국면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 이는 달러화 강세를 진정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며, 이는 한국 포함 신흥국들로의 외국인 자금 유입 여건을 개선시켜줄 것으로 예상. 더 나아가, 당사는 ‘22 년 첫 금리인상이 5 월보다는 수정 경제 및 물가 전망과 점도표를 공개하는 6 월이 될 것으로 판단.
금일 국내 증시도 12 월 FOMC 불확실성 해소 속 글로벌 위험선호심리 확산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11 월 미국의 소매판매(+0.3%MoM, 예상 +0.8%)가 부진했다는 점이 미국 소비 경기에 민감한 국내 수출 대형주들에게 부담요인으로 작용 할 수 있음. 그러나 지난 10 월 소매판매 서프라이즈에 따른 역기저효과와 연말 쇼핑을 앞당긴 측면이 있었으며, 물류대란 완화 국면 진입, 1.75 조달러 사회복지 예산안 통과 가능성 등을 반영하면 미국 소비 경기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 이에 더해, 반도체, 자동차 등 기존 국내 주도 대형주들의 투자 심리 개선, 원/달러 환율 상단 제한 등을 고려 시 연말까지 수출 대형주 중심으로 외국인 수급 여건이 호전될 것으로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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