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경기 민감, 배당주 중심의 외국인 순매수로 상승

한국 증시 리뷰

17일(금) 코스피는 연준, ECB, BOE에 이어 BOJ도 내년 3월 테이퍼링 공식화하는 등 중앙은행들의 긴축 부담,미국 기술주 급락 충격에도, 원/달러 환율 하락, 경기 민감주들로의 로테이션 기대감 등에 따른 외국인의 5,300 억원데 순매수에 힘입어 상승 마감(KOSPI +0.38%, KOSDAQ -0.65%).
코스피는 전일 미국 나스닥 급락 여파로 0.4% 하락 출발. 장중 BOJ 도 내년 3 월 테이퍼링을 공식화 함에 따라 금리 상승에 대한 부담감 확산되며 전기전자, 인터넷게임 업종 등 성장주를 중심으로 매도 압력이 심화. 이로 인해 코스피는 3,000 선을 하회하기도 하기도 했으나, 이후 연말 배당 기대감 등에 따른 외국인의 통신, 금융, 전기전자 업종 중심으로 순매수 확대에 힘입어 반등에 나서면서 상승세로 마감.
전일 ECB 는 3 월 핀데믹 자산매입 프로그램 PEPP”를 2022 년 3 월 종료를 예고했으며, BOE 는 금리인상을 진행. 금일 BO 에서도 2022 년 3 월부터 테이퍼링 공식화를 발표하면서 중앙은행들의 긴축 전환 기조에 대한 부담이 지속됨. 이러한 매파적인 내용들로 한국 증시뿐만 아니라 아시아 증시 대부분 약세 흐름을 보임.
추가적으로 미국 증시 마감 후 미국 상원에서 중국 신장 지역에서 생산되고 있는 물품을 구매를 금지시키는 법안을 통과시켰다는 소식으로 미-중 마찰 확대 우려도 상존하고 있는 모습.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일본
12 월 BOJ 통화정책회의
일본 중앙은행은 기준금리를 동결(-0.1%), 국채 10 년물 타겟도 0% 수준 유지. 하지만 코로나 대응 부양책을 n2022 년 3 월부터 단계적으로 축소할 게획이라고 발표. 통화정책 결정은 8 대 1 로 진행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