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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증시, 오미크론 방역 조치 강화 우려감에 하락
미국 증시 리뷰 20 일(월) 미국 증시는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방역 조치 강화 우려감이 확대되면서 하락. 주말 사이 다수의 유럽 국가들에서 방역 조치를 강화한 가운데 뉴욕, 콜롬비아 등 일부 미국 지역들의 코로나 사례 급증으로 추가적인 경제 활동 제한 조치들에 가능성이 높아지면서 글로벌 수요에 대한 우려감이 확대됨. 지난 금요일과 유사하게 경기민감 업종들을 중심으로 하락했고, 일부 코로나 수혜 테마주들은 강세 흐름을 보임. 추가적으로 맨친 상원 의원의 미국 ‘더 나은 재건’ 인프라 부양책 반대 표명으로 정치적 불확실성 확대된 점도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다우 -1.23%, S&P500 -1.14%, 나스닥 -1.24%, 러셀 2000 -1.57%). 오미크론 확산으로 국가별 방역 조치들이 강화되고 있음. 전주 네덜란드는 비핵심 경제활동을 2022 년 1 월 14 일까지 제한 시켰으며, 프랑스, 독일 등 국가들은 영국에서 오는 입국자들을 제한시키는 조치를 시행. 추가적으로 미국과 독일 정부는 각각 화요일 추가적인 방역 조치 발표 시사했고, 영국의 존슨 총리도 추가적인 방역 조치에 가능성을 열어 두겠다고 언급한 점 모두 투자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함. 업종별로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금융(-1.9%), 소재(-1.8%), 산업재(-1.7%) 등 경기민감 업종들이 연일 하락. 에너지(-1.2%)는 글로벌 수요 둔화 우려로 급락한 유가 여파에 하락. 다우 항공 섹터 지수(-0.2%)는 약세 흐름을 지속했지만 아메리칸 에어라인(+2.1%), 유나이티드 에어라인(+0.8%), 보잉(-2.2%) 등 종목별로 혼조세를 보이며 낙폭은 제한. 한편, 유틸리티(+0.05%), 필수소비재(+0.04%)는 소폭 상승, 넷플릭스(+1.2), 화이자(+2.6) 등 코로나 수혜 테마주들은 강세를 이어감.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국내 증시는 오미크론 확산발 추가 봉쇄 조치들에 대한 우려감으로 하락한 미국 증시 여파로 오전 하락 부담이 클 것으로 예상되지만, 견조한 한국 수출 지표와 마이크론 실적 호조 여파로 장중 반등 시도를 할 것으로 예상.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마이크론 테크놀러지(-1.2%)는 EPS 2.16 달러(예상 2.11 달러), 매출 76.9 억 달러로 시장 견조한 실적을 발표하며 장외로 6.4% 상승하고 있는 점은 국내 반도체주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 추가적으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0.8%)는 3 거래일 연속 하락했지만, 브로드컴(+1.6%), 퀄컴(-0.1%), 엔비디아(-0.3%) 등 대형주들이 추가 하락이 제한적인 모습도 반등 가능성을 높이는 신호들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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