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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마이크론 실적, 수출 지표 등 호재로 반등
한국 증시 리뷰 21 일(화) 코스피는 마이크론 실적 호조, 양호한 수출 지표 등 호재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지만, 업종 차별화 장세를 보이면서 반등 폭은 제한됨. 장 초반 마이크론의 실적 호조 여파로 대형 반도체주들이 반등하면서 0.6% 상승 출발. 오전 외국인 중심 헬스케어 업종에 대한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 전환하기도 했지만, 전일 낙폭(-1.8%) 과대 인식 속에서 기관 중심의 저가매수세가 적극적으로 유입되면서 지수는 반등에 성공. 다만 금일 저녁 바이든 대통령의 오미크론 관련 주요 연설을 앞두고 있다는 점에서 오후 경계심이 높아졌고 지수 반등폭은 제한됨(KOSPI +0.41%, KOSDAQ +0.61%). 미국 증시는 코로나 재확산 우려감으로 1%대로 하락했지만, 국내 증시는 전일 하락(-1.8%)에 관련 우려감이 선반영 되었다는 의견이 주목을 받음. 이런 가운데 마이크론 실적 호조와 더불어 한국 수출(~20 일까지) 지표(YoY +20.0%)가 견조하게 발표되면서 IT 업종을 중심으로 저가매수세 유입. 하지만 최근 코로나 우려감 재부각으로 강세 흐름을 보인 SK 바이오사이언스(-7.7%), 삼성바이오(-0.6%) 등 헬스케어 업종은 하락하는 등 업종별로 차별화된 흐름을 보이며 지수 상승폭은 제한됨. 마이크론 테크놀러지는 3Q21 매출 76.9 억 달러(예상 76.7 억 달러)와 EPS 2.16 달러(예상 2.11 달러)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 다음 분기 가이던스도 매출 73~77 억 달러(예상 72.9 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면서 장외로 주가가 6% 이상 상승함. 실적 호조의 배경은 데이터 센터(YoY +70%)와 전기차(+25%)의 강한 매출 성장에 힘입어 매출 전년대비 33% 증가.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실적과 가이던스 여파로 이날 삼성전자(+1.3%)와 SK 하이닉스(+3.3%) 등 국내 반도체업체들은 견조한 상승세를 보임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한국 12 월 20 일까지 수출 YoY +20.0%(전월 +27.6%), 수입 YoY +42.1%(전월 +41.9%) 수출이 369 억 달러, 수입 396 억 달러로 집계됨. 품목별로 반도체(+27.5%), 석유제품(+88.8%), 컴퓨터주변기기(+73.9%)의 증가 속도가 확대된 반면, 승용차(+4.1%), 무선통신기기(+12.8%), 선박+ (39.9%) 등은 감소. 국가별로는 무역 규모별로 중국(+22.5%), 미국(+19.4%), 유럽연합(+27.4%), 베트남(+10.9%), 일본(+17.9%), 대만(+29.1%)를 기록. 11 월 생산자물가지수 YoY 9.6%(전월 9.1%) 한국 생산자물가지수가 13 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최고치 경신. 품목별로 국산 냉장 삼겹살(+28%), 배추(+44%), 계란(+14%) 등의 가격 상승세가 높았음. 식료품 및 에너지를 제외한 근원 생산자물가는 전녀대비 8.4%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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