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한동안 오미크론, 연준 정책, 인플레이션 등 12 월 중 시장의 중심에 있었던 상기 재료들에 가려져 있었던 연말 소비시즌은 시장에서 우려했던 것보다 개선된 모습을 보이면서, 재차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는 모습. 현재 미국 내 일간 신규확진자수는 2 주전대비 약 80% 넘게 급증한 21 만명대를 기록하고 있으며(26 일 기준), 파우치 소장이 경고했던 것처럼 일간 50 만명대를 기록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것은 사실.
그러나 4 분기 이후 월간 소비와 고용 데이터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코로나가 변이에 변이를 거듭하며 확산세가 이어지더라도 실물 경제주체들의 경제활동이 미치는 영향력은 시간이 지날수록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더 나아가, 중증 정도가 기존 변이에 비해 낮은 가운데, 중국 시안, 유럽 네덜란드 등 일부 국가, 지역을 제외하고, 미국 등 주요국들이 전면 봉쇄조치를 지양하고 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금일 한국 증시는 미국의 연말 소비시즌 호조 소식에 힘입어 상승 흐름을 보일 것으로 예상. 미국 소비규모는 전세계 GDP 에서 약 17%(‘21 년 3 분기 기준)를 차지하고 있으며, 한국 수출 역시 미국 소비 경기에 민감한 구조. 이를 감안 시 1 월 1 일 발표 예정인 12 월 수출을 포함한 향후 한국의 수출은 일각에서 우려했던 것에 비해 견조한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보이며, 이 같은 전망은 금일 국내 증시에 일정부분 반영되며 긍정적인 주가흐름을 연출 시켜줄 것으로 예상. 한편, 금일은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세 이벤트 마지막 날인 만큼, 장 중반 이후 중형주, 소형주를 중심으로 개인들의 대주주 양도세 회피성 매도 물량이 급증할 가능성 존재. 이 과정에서 일시적인 주가 변동성 확대가 예상되나, 특정 종목들에 대해서는 펀더멘털, 이익 변화와 무관한 수급상 주가 급락으로 인식하는 매수주체도 등장할 수 있음. 또한 미국발 호재에 힘입어 외국인들의 수급 여건도 우호적일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개인의 매도물량이 전체 증시에 미치는 하락 압력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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