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 어디서나 가능한 투자! 이보다 더 쉬울 순 없습니다
4 일 (화) 미국 증시는 오미크론 정점 기대감이 강화됨에 따라 미국 장기물 금리 상승이 지속되면서 경기민감 업종 강세, 성장주 업종 약세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임. 존스 홉킨스는 이날 오미크론 변이는 “몇 주” 안에 정점을 지날 것 이라고 예상하. 이에 따라 에너지, 금융 등 경기민감 업종들이 상승을 이끎. 하지만 미국 장기물 금리가 1.68%를 상회하자 성장주들에 대한 매물이 출회. 이에 따라 다우 지수는 상승한 반면, 나스닥 하락, S&P500 은 보합권에서 마감(다우 +0.59%, S&P500 -0.06%, 나스닥 -1.33%, 러셀 2000 -0.16%)
이날 발표된 경제지표들 중 12 월 ISM 제조업 PMI 지표는 58.7pt(예상 60.0pt, 전월 61.1pt)로 예상대비 부진했지만 세부 항목 중 물가 부분(82.4→68.2pt)이 둔화된 점은 증시에 긍정적으로 작용. 한편 JOLTs 구인건수 보고서는 1,056 억 명으로 시장 예상치(1,108 억명)를 하회. 이날 금리 상승과 더불어 연준의 조기 긴축 가능성이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 카시카리 미니애폴리스 연은 총재는 이날 최근 미국 인플레이션 상황을 고려했을 때 더 적극적인 통화정책 대응이 필요할 것이라고 발언. 업종별로 에너지(+3.5%), 금융(+2.6%), 산업재(+2.0%) 등 상승한 반면, 헬스케어(-1.4%), IT(-1.1%), 경기소비재(-0.7%)는 하락. 미국 금리 상승 부담으로 전일 급등한 테슬라(-4.2%), 애플(-1.3%) 등이 하락,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도 0.5% 하락. 에너지는 유가 상승세(WTI +1.3%)에 힘입어 상승 폭이 가장 컸고 이끌었고 경기소비재는 테슬라 주가 부진 등으로 인해 하락 폭이 가장 컸음. 한편 보잉(+2.8%), 카니발(+1.5%), 마리어트(+2.5%) 등 여행 관련주들은 업황 개선 기대감에 연일 강세 흐름을 이어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