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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나스닥, 장중 급락 이후 반등에 성공
미국 증시 리뷰 10 일(월) 미국 증시는 연준의 조기 긴축 우려로 금리 상승세가 지속됨에 따라, 오전 성장주들을 중심으로 매물이 재차 출회 되었지만, 저가매수세 유입, 장중 금리 상승세 진정 등으로 낙폭을 축소하며 마감. 오전 미국채 10 년물 금리는 1.81%까지 상승하며 나스닥 지수는 2.7%까지 하락. 하지만 금리 장중 금리 수준이 1.77%까지 진정, 테슬라(+3.0%), 애플(+0.01%), 마이크로소프트(+0.1%) 등 성장주들이 저가 매수세 유입으로 낙폭 대부분 축소. S&P500 은 5 거래일 연속 하락 마감(다우 -0.45%, S&P500 -0.14%, 나스닥 +0.05%, 러셀 2000 -0.4%). 제네바에서 8 시간 동안 진행된 미국-러시아의 차관급 우크라이나 관련 회담은 양측의 요구사항들을 내놓는 수준에서 마무리되었고 향후 추가적인 대화에 대한 가능성을 열어 둠. 금주 NATO 와 유럽과 회담을 앞두고 유럽 안보에 대한 대화는 논의되지 않았다고 함. 업종별로 산업재(-1.2%), 소재(-1%), 필수소비재(-0.7%) 등 대부분이 하락한 가운데 헬스케어(+1%), IT(+0.1%) 상승.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오전 2%대 약세를 보였지만 상승 전환하며 마감. 에너지(-0.3%)는 유가의 1%대 약세 흐름 속에서 하락 종목별로 화이자(+0.9%)는 오미크론에 특화된 백신이 3 월에 출시될 예정이라는 소식에 상승. 모더나(+9.3%)는 2022 년 견조한 실적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주가 급등. 테이크투 인터액티브(-13.1%)는 장가(Zynga, +40.7%)를 127 억 달러에 인수한다는 발표를 했지만, 지나치게 높다는 가격이라는 의견이 부각되면서 급락. 룰루레몬(-1.9%)은 오미크론 확산 여파로 4Q21 실적이 가이던스 레인지 하단에서 발표될 것이라는 발표에 주가 하락. 델(+3.3%)은 번스타인이 PC 이연수요와 상업 및 소비자 사업의 믹스 개선을 강조하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아웃퍼폼으로 상향조정한 점이에 긍정적으로 작용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10 년물 금리 급등세 진정 및 나스닥 급반등으로 성장주들의 약세장 진입 불안을 덜어내긴 했지만, 여전히 연준의 긴축 강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 지난 12 월 FOMC 점도표 상으로 연준은 올해 25bp 씩 3 회 금리인상을 시사했으나, 최근 외사 대형 IB 를 중심으로 시장에서는 연내 4 회 금리인상까지 그 가능성을 열어놓고 있음. 당사 역시 물가와 고용측면에서 연준의 금리인상 자체는 당연한 수순이며, 3 월 FOMC 에서 첫 금리인상 후 하반기 양적 긴축을 전망하고 있음. 그러나 3 월 FOMC 이후 금리인상 속도에 대해서는 지표 의존적으로 진행될 것이라는 입장을 유지함. 연말 소비시즌이 지나고 미국 물류대란이 완화되고 있는 가운데, 10 일 뉴욕 연은에서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1 년후 기대인플레이션이 6.0%로 전월과 동일했다는 주목할 필요. 단기적으로는 시장이 연준발 긴축발작을 겪고 있으며 이를 소화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한 것은 사실. 다만, 연준과 시장의 커뮤니케이션 강화,인플레이션 피크아웃 가능성 점증 등을 감안 시 연준발 시장 불안의 지속성은 길지 않을 전망. 금일 국내 증시는 전거래일 급락에 따른 낙폭 과대 인식성 매수세 유입, 미국 나스닥 플러스 전환에 따른 안도감에 힘입어 성장주, 수출주를 중심으로 반등을 시도할 전망. 그러나 파월의장 상원 인준, 미국 12 월 소비자물가(예상 7.1%) 등 연준 관련 이벤트가 잇따라 예정되어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장중 국내 증시의 상단을 제한할 것으로 보임. 더 나아가, 1 월말 상장인 LG 에너지솔루션 편입 준비를 위한 기관 등 주요 수급주체들의 여타 주식 매수여력 부재, 사전 포지션 변경 물량 출회 등 상기 대규모 IPO 를 앞둔 수급 부담은 월중 시장 변동성 확대 요인이 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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