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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1월12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1-11 [22:56] count : 135
미 증시, 파월 의장 발언에 안도하며 반등

미국 증시 리뷰

11 일(화) 미국 증시는 오전 파월 의장의 청문회 증언을 앞두고 약세 흐름을 보였지만, 시장 예상과 부합한 정도의 통화정책 스탠스를 보인 파월에 안도하며 오후 상승 전환 후 상승폭을 확대. 파월 의장은 이날 통화정책의 정상화를 위한 긴 과정을 시작한다고 언급하며, 연준이 예상한 대로라면, 3 월 QE 종료, 하반기 QT 시작을 예상한다고 언급. 추가적으로 인플레이션은 경기 회복과 완전 고용을 위한 큰 위협이며 만약 필요하다면 더욱 적극적인 금리인상으로 대응할 수 있다고 언급. 이날 미국 금리 상승세가 진정(10 년물 금리 1.75%)에 힘입어 성장주 중심으로 상승(다우 +0.51%, S&P500 +0.92%, 나스닥 +1.41%, 러셀 2000 +1.05%).
파월 의장은 이날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연준의 예상대로 상황이 이어진다면 3 월 자산매입(QE)을 종료하고 하반기 양적긴축(QT)도 시작할 것임을 시사. 완화적인 통화정책은 불필요하다고 언급하며 통화정책 정상화의 긴 과정(Long road)에 돌입할 것이라고 언급. 특히 높은 인플레이션이 완전고용 달성과 장기적인 경제 성장에 큰 위협이라고 언급하며 필요하다면 금리 인상도 더 적극적(more aggressively)으로 진행하겠다고 강조. 이날 연준 당국자들의 거래정보 공개를 재차 요구한 워런 민주당 상원에게 파월은 이날 최근 연준 관계자들의 거래 이슈로 “완전히 다른” 가이드라인을 구축했고 이에 따라 당장 시행될 것이라고 답변.
업종별로 에너지(+3.4%), IT(+1.2%), 소재(+1.1%) 등이 상승한 반면, 유틸리티(-0.9%), 부동산(-0.2%), 필수소비재(-0.1%)는 하락. 금리 안정에 힘입어 아마존(+2.4%), 애플(+1.7%) 등 대형 기술주들이 반등했으며 반도체 지수도 1.8% 급등. 에너지, 소재 등 경기 민감 업종들도 동반 상승. 종목별로 일루미나(+17.0%)와 CVS 헬스(+0.9%)는 견조한 실적 가이던스 발표에 상승. IBM(-1.6%)은 UBS 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도 하향조정한 여파에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파월 의장이 상원 인준 청문회에서 언급한 내용들은 12 월 FOMC 의사록 및 그 이후에 시장에서 예상했던 수준보다는 덜 매파적이었다고 볼 수 있음. “양적완화축소→금리인상→양적긴축”으로 이어지는 통화정책 정상화가 연내에 실행되는 것은 맞지만, 파월의장은 속도 조절의 여지를 남겨놓았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고 인플레이션에 대응하기 위해 더 공격적인 금리인상도 할 수 있다는 것이 현재의 연준 입장인 것은 사실.
그러나 반대로 연내 혹은 이르면 상반기 내에 인플레이션이 완화될 시에는 덜 공격적인 금리인상으로도 바뀔 가능성이 존재. 양적긴축과 관련해서도 3 월 금리인상 직후 혹은 하반기 초에 단행될 수 있다는 전망이 시장에 지배적이었으나, 파월 의장은 양적 긴축시기가 “올해 후반”이라고 언급했다는 점도 안도 요인이었다고 판단.
이처럼 파월 의장의 청문회는 증시 반등의 동력을 제공하긴 했으나, 연준의 정책 정상화 자체는 불가피한만큼 유동성 축소 시기 돌입은 연중 내내 베이스 시나리오로 상정하는 것이 적절.
금일 국내 증시는 미국 증시 급등 영향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일 전망. 최근 연준 긴축 불안 및 금리 변화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주가 급락세를 겪었던 성장 테마, 성장 업종도 주가 복원력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 다만,전반적인 시장 상승 탄력은 강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 12 일(수, 현지시간)에는 미국의 12 월 소비자물가(예상 7.1%)의 결과에 따라 증시 분위기가 또 한 차례 반전을 겪을 수 있는 만큼 이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국내 증시에 반영될 수 있기 때문. 더 나아가, 국내 고유의 지수 상단 제한 요인이 될 수 있는 이벤트, 즉, 1 월말 LG 에너지솔루션의 IPO 를 둘러싼 수급 부담 역시 월 중 지속될 가능성이 열어놓을 필요. 금일 뿐 아니라 1 월은 지수 방향성 베팅보다는 업종 관점에서 대응해 나가는 것이 적절하다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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