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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유가, 금리 급등 부담에 하락
한국 증시 리뷰 18 일(화) 코스피는 장 초반 한 때 상승세를 보이기도 했으나, LG 에너지솔루션발 수급 변동성 확대 속 유가 및 미국 금리 동반 급등 여파로 하락 마감(KOSPI -0.89%, KOSDAQ -1.46%). UAE 아부다비 국제공항과 근처 석유 시설에 테러 공격이 발생. 공격 주체는 예맨 후티 반군인 것으로 드러났으며 UAE, 사우디 포함 동맹군은 공습으로 보복하는 등 산유국 지역에서 지정학적 리스크가 부각되며 WTI 유가는 1%대로 상승. 유가 상승으로 인한 인플레 우려가 재확산 됨에 따라, 미국 10 년물 금리는 장중 1.85%를 상회(+8bp). CME Fedwatch 에 의하면 3 월 금리 인상 확률이 전일 93% 수준에서 97%로 상승. 올해 금리 인상이 4 회 이상일 확률도 78%, 5 회 이상은 48%, 6 회 이상은 약 20%대로 높아지는 등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는 지속되고 있는 상황. 이에 더해 중동발 인플레 우려 재부각이 아시아 증시 전체에 하락 요인으로 작용했고, 나스닥 선물도 아시아 증시 장중 1%대로 하락. 업종별로 건설, 기계, 의약품의 하락 폭이 컸음. 반도체주들은 장 막판 기관의 매도 압력 완화에 힘입어 낙폭 축소하며 마감. 종목별로 삼성바이오로직스(-2.4%)는 실적 부진 우려감에 하락, 카카오뱅크(-4.0%)는 지속적인 외국인 및 기관들의 매도 압력에 상승, NAVER(-1.6%) 금리 상승 부담에 하락. 한편 현대모비스(-2.4%) 등 현대차 계열사들은 전일 정부의 중고차 사업개시 일시정지 권고 여파로 연일 하락.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일본 일본중앙은행(BOJ), 통화정책회의 기준금리 -0.1% 동결, 국채 10 년물 금리 목표치 0% 유지 일본 중앙은행은 "일본 경제의 회복세가 뚜렷해졌다", “물가에 대한 리스크는 전반적으로 균형을 이루고 있다", "인플레이션 기대치가 적당히 상승했다”고 언급하며 통화정책 결정 및 경제 전망 수정치를 뒷받침. 2022 년 경제정상률 전망 YoY +2.9%에서 +3.8%로 상향 조정 2022 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망 YoY +0.9%에서 +1.1%로 상향 조정 2023 년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망 YoY +1.0%에서 +1.1%로 상향 조정 일본 11 월 산업생산 MoM +7.0%(예상 +7.2%, 전월 +1.8%), YoY 기준 +5.1%(예상 +5.4%, 전월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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