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에너지정보청(EIA) 다음달 미국 셰일오일 산유량 증가할 것으로 전망
- 사우디, OPEC 다른 국가들에 감산 재촉해

국제유가는 사우디가 OPEC내의 다른 회원국들에게 감산을 적극적으로 재촉함에 따라 감산 기대감 확 산되어, 뉴욕상업거래소 서부텍사스산 원유(WTI) 3월물은 전일보다 배럴당 $0.83(1.5%) 상승한 $56.92에 거래되었다

마 애너지정보청(EIA)가 다음 달 미국의 셰일오일 샨유량을 하루 평균 8만4천배럴 증가한 840만 배럴 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함에 따라 유가는 과잉 공급 우려 강화되며 하락 압력을 받았다. 또한 재고 증가 에 대한 우려도 유가에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한 매체에 따르면, 지난주 미국 원유 재고가 350만 배럴 증가한 것으로 예상했다.

하지만 사우디가 다른 OPEC 회원국들에게 감산 합의 이행을 재촉함에 따라 과잉 공급 우려 해소되며 반등에 성공했다. 전일 나이지리아의 무함마드 대통령은 성명을 통해 유가를 높은 수준으로 유지하기 위해 산유량을 줄이겠다고 언급했다. 이는 나이지리아가 아프리카 최대 산유국이고, 사우디가 아프리 카 국가들도 감산 합의에 적극 동참하라고 촉구한 다음의 언급이기 때문에 이목을 집중시키기에 충분 했다. 또한 사우디의 칼리드 에너지부 장관은 오는 4월에 원유시장이 균형을 이루기 기대한다고 언급 하며 초과 공급에 대한 우려를 해소시키려고 노력했다. 사우디가 감산에 대해 영향력을 미치기 시작한 만큼, 다른 국가들의 이행 상황에 따라 유가가 영향을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