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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FOMC 경계감 확대 등으로 약세 지속
한국 증시 리뷰 26 일(수) 코스피는 미국 급락에도 불구하고 오전 저가매수세에 힘입어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FOMC 를 앞둔 경계감에 외국인 매도 압력이 확대되면서 하락 마감 KOSPI -0.41%, KOSDAQ -0.83%). 전일 미국 증시가 급락한 가운데, 코스피는 최근 급락세에 대한 낙폭 과대 인식 속 개인, 기관 중심 저가매수세로 오전 0.9%까지 상승. 하지만 펠로시 미 하원 의장이 공개한 미국 반도체 산업 투자 법안 여파, FOMC, LG 에너지솔루션 상장 등 대내외 대형 이벤트를 둘러싼 경계심리가 확대됨에 따라 장 중반 이후 하락 전환. 삼성전자(-1.0%), SK 하이닉스(-0.4%)는 장 초반 저가매수세에 강세 흐름을 보였지만, 미 하원 펠로시 의장이 공개한 반도체, 대-중국 경쟁력 강화 법안 소식에 부담을 느끼며 하락. 이번 520 억 달러 규모 예산안은 미국 반도체 부족 사태 완화, 미국 반도체 업체 경쟁력 향상을 목적으로 두고 있음. 우크라이나-러시아 지정학적 리스크 또한 지속적으로 증시에 부담 요인이었음. 이날 바이든 대통령은 푸틴 대통령에 대한 ‘개인’ 경제 제재도 고려하고 있다고 발언. 미국 장 마감 후 실적을 공개한 마이크로소프트는 애저 클라우드 서비스 매출 둔화로 시간외 거래에서 한 떄 5%대 급락세를 보이기도 했었음. 그러나 컨퍼런스콜에서 최근 액티비전 블리자드 인수건, 향후 게임 사업 등에 대한 낙관적인 가이던스를 제시함에 따라 상승 전환. 업종별로 의료정밀, 운수창고, 금융이 상승한 반면, 의약품, 인터넷, 반도체 등은 하락. 종목별로 KB 금융(+3.5%)은 최근 급락 흐름 후 외국인 중심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상승, LG 화학(+3.3%)은 무디스가 LG 에너지솔루션의 상장은 LG 화학의 신용도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하면서 상승. 하지만 현대차(-2.3%)는 실적 호조 소식에 불구하고 비용 증가, 공급망 차질 지속 등으로 하락. 에코프로비엠(-19.2%)은 주식 내부자거래로 금융위, 검찰 수사를 받고 있다는 소식에 급락.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한국 1 월 소비자 신뢰지수 104.4pt(전월 103.8pt) 지수를 구성하는 6 개 세부 지수중 2 개 구성지수만 상승, 1 개는 하락. 나머지 3 개 지수는 전월과 동일. 현재생활형편(91)과 생활형편전망(96), 가계수입전망(100)은 전월과 같았고 소비지출전망(111)은 1p 상승. 향후경기전망 CSI(93)과 취업기회전망(92)은 각각 5p, 3p 씩 상승. 현재경기판단(76)은 3p 하락. 금리수준전망(138)은 2p 상승. 물가수준전망(152)은 1p 상승. 한편 주택가격전망(110)은 7p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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