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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우려감 고조에 급락
한국 증시 리뷰 24 일 (목) 코스피는 러시아-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장감 고조에 급락. 코스피는 장 초반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공포감 확대에 급락한 미국 증시 여파로 1.1% 하락 출발. 이후 푸틴의 돈바스 지역에 특별 군사작전 승인 소식에 낙폭 확대. 장중 키예프 인근 폭발음, 러시아군의 정밀 마사일 타격, 민간인 복장 러시아 용병 침투 등 소식들에 민감하게 반응하며 장중 저점(-2.8%) 부근에서 마감(KOSPI -2.60%, KOSDAQ -3.3%). 간밤 돈바스 지역 도네츠크, 루한스크 친러시아 세력 지도자들은 푸틴에게 우크라이나군을 격퇴하는 것을 지원해달라는 요청. 얼마 지나지 않아 현지시각으로 24 일 새벽 푸틴은 돈바스에서 특별 군사작전을 선포. 푸틴은 작전의 유일한 목표는 돈바스 주민들의 보호라고 언급하며 우크라이나 점령 계획은 없다고 재차 강조했지만, 장중 전국적으로 폭발음에 대한 소식, 러시아 용병 침투(뉴욕타임즈), 정밀 미사일 공격(CNN) 등 관련 소식들로 긴장감 고조됨. 이날 채권(미국채 10 년물 금리 -10bp), 금(+1.6%), 달러지수(+0.4%) 급등,주식(S&P500 선물 -2%), 비트코인(-7%)이 급락하는 등 안전자산 선호심리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임. 한편 WTI 국제유가는 5%대 강세를 보이면서 97 달러 상회. 이날 외국인, 기관 모두 대형주 중심으로 매도세를 보이면서 코스피는 빠르게 하락. 낙폭이 컸던 종목들 중엔 기아(-5.9%), LG 화학(-6.8%), 삼성 SDI(-6.0%), 셀트리온(-5.9%)이 있었음. 특히 기아, 현대차(-4.2%),현대모비스(-2.8%) 등 자동차 관련주들은 러시아에 대한 경제제재로 러시아 수출, 생산 타격이 우려되면서 낙폭이 컸음.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한국 1 월 생산자물가지수 YoY +8.7%(전월 +9.0%), MoM +0.9% 전월대비 석탄 및 석유제품(+5.2%), 유틸리티(+2.4%), 농림수산품(+1.7%), 음식료(+1.5%)의 가격 상승세가 물가 지수 상승 견인. 특히 유틸리티가 전년대비 기준으로 전월 9.7% 상승에 비해 1 월에 13.3%로 상승. 석탄 및 석유제품은 전년대비 기준으로 전월 61.1%에서 1 월 56%로 둔화. 한국은행 금통위 기준금리 동결 1.25% 24 일 한국은행은 금통위에서 시장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1.25%로 동결. 한국은행은 물가가 상당기간 3%대를 크게 상회할 것으로 전망한다며 물가 승승에 대한 우려가 더 확대되었다고 언급. 중기적으로 물가가 2.0% 목표에서 안정될 수 있도록 완화적 정책 수준을 조정하겠다며 향후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열어둠. 향후 통화정책은 코로나 19, 글로벌 인플레이션, 주요국 통화정책, 지정학적 리스크 등의 영향을 받을 것이라고 언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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