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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개인 매수세에 힘입어 중소형주 중심으로 상승
한국 증시 리뷰 2 일 (수) 코스피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에도 불구하고 개인의 중소형주 중심 매수세에 힘입어 상승. 간밤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우려감 확대로 급락했지만, 코스피는 연휴 중 호조세를 보였던 한국 2 월 수출 지표(YoY +20.6%), 미국 2 월 ISM 제조업 PMI(58.6pt) 영향으로 약보합권에서 출발. 장중 바이든의 국정연설은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우크라이나 지원 확대, 인플레이션 등에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으나 시장 영향은 제한적이었음. 가상화폐 시장의 강한 반등에 힘입어 중소형주들은 견조한 흐름을 보였으나, 코스피는 지속적인 지정학적 리스크와 금일 저녁 파월 의장의 하원 통화정책 반기 보고 증언을 앞두고 상승폭을 축소하며 마감(KOSPI +0.16%, KOSDAQ +1.63%). 한국 시각으로 오전 11 시부터 시작된 바이든 대통령의 연두교서는 우크라이나, 미국 인프라, 인플레이션 등 여러 주제를 다루며 향후 정책 방향성을 제시. 먼저 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푸틴 대통령을 독재자로 규정하고 우크라이나 침공을 강하게 규탄, 추가적으로 향후 추가 경제제재 가능성도 시사. 앞으로 우크라이나군에게 10 억 달러 규모의 무기 등 자원 지원을 약속. 글로벌 에너지 시장 안정을 위해 미국의 전략적 비축유 중 3,000 만 배럴을 방출할 것이라고 발표. 인플레이션에 대한 대응책으로는 임금을 줄이는 대신 미국내 생산을 늘리면서 비용을 낮출 것이라고 발표. 업종별로 기계, 철강, 전기전자, 에너지 등 업종이 상승한 반면, 금융, 헬스케어, 통신 등은 하락. 종목별로 LG 에너지솔루션(+5.3%)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수세에 힘입어 시가총액 100 조원을 회복, KB 금융(-4.0%), 현대차(-2.6%)은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악화된 글로벌 경기 전망, 전일 급락한 미국 장기물 금리 여파에 하락. 장중 발표된 경제지표 한국 1 월 산업생산 YoY +4.3%(예상 +6.5%, 전월 +7.4%), MoM -0.3%(예상 -0.6%, 전월 +3.7%) 1 월 소매판매 MoM -1.9%(전월 +2.0%) 2 월 제조업 PMI 53.8pt(52.8pt) 한국 1 월 소매판매는 의류, 자동차 품목 소비 감소로 전월대비 큰 폭 감소. 식료품 포함 비내구재 소비는 0.7% 증가했지만, 준내구재와 내구재는 각각 3.4%, 6.0% 감소. 호주 4 분기 경제성장률 YoY +4.2%(예상 +3.0%, 전월 +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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