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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3월04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3-03 [23:10] count : 115
미 증시, 전쟁, 인플레 우려 등으로 약세

미국 증시 리뷰

3 일 (목) 미국 증시는 서방국가간 러시아간 대립 강화에 따른 전쟁 리스크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급등세를 둘러싼 연준의 강도 높은 발언 등이 성장주를 중심으로 약세 압력을 가하면서 하락 마감. S&P500 은 장 초반 미국과 이란간 핵합의 복원 기대감에 유가 급등세가 일부 진정되면서 0.6% 상승 출발했지만, 2 월 ISM 서비스업 PMI 부진(56.5pt vs 예상 61.0pt), 푸틴 대통령의 "최악은 아직이다(The worst is yet to come)"는 경고 등 전쟁 공포감을 자극시키는 발언에 부담을 받으며 하락 전환. 이날 진행된 파월 의장의 상원 청문회 증언에서는 인플레이션 대응 의지를 강력히 피력했다는 점도 부담 요인으로 작용(다우 -0.29%, S&P500 -0.53%, 나스닥 -1.56%, 러쎌 2000 -1.29%).
전일 기대감을 모았던 우크라이나-러시아 2 차 외교 회담은 양측간 인도주의 통로 개설과 통로 주변 휴전에 합의한 데에 그침. 이날 진행된 마크롱-푸틴 통화 관련 소식은 안전자산 선호심리를 또 한번 자극시킴. 푸틴 대통령은 마크롱에게 우크라이나 침공의 목표는 우크라이나의 비무장화와 중립국화라고 표명했고, 우크라이나 전역을 점령하겠다는 의지도 밝힘. 서방국가들에 대해 민스크 협정을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고 전쟁의 "최악은 아직이다"라고 경고. 한편 바이든 행정부는 이날 러시아의 집권층, 기업인들에게 추가 제재 발표. 우크라이나 침공을 위한 자원을 제공했다는 의혹으로 푸틴 주변 인물 50 명의 미국 입국을 금지.
업종별로 유틸리티(+1.7%), 부동산(+1.1%), 필수소비재(+0.7%)가 상승한 반면, 경기소비재(-2.3%), IT(-1.2%), 커뮤니케이션스(-0.8%)가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를 보임. 지정학적 리스크 재점화로 테슬라(-5.3%), 아마존(-2.7%) 등 대형 기술주들은 약세 흐름을 보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도 2.2% 하락. 실적을 발표한 베스트바이(+9.1%)는 배당성향율 상향 소식에, 크로거(+11.6%)는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각각 급등. 한편 스노우플레이크(-15.6%)는 성장률 둔화로 급락, 인텔(-1.9%)은 모건스탠리의 투자의견 하향조정 여파에 하락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파월 의장은 지난 2 일 하원 증원에서 25bp 금리인상 지지 발언으로 시장을 일부 안도감을 제공했으나, 3 일 상원 증원에서는 인플레이션에 대한 발언 수위를 높이면서 시장의 경계감을 재차 확대시킨 상황. 우크라이나 사태가 연준의 전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면서도, 향후 인플레이션 더 높아질 시에는 큰 폭의 금리 인상을 단행할 가능성을 시사했던 것으로 판단.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도 인플레이션의 자연스러운 하락 전망을 인정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표명하는 등 현재 연준 전반적으로 물가 안정 의지가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양상. 달리 말해, 연준이 지난해 고물가를 “일시적”으로 평가했던 것은 오판이었으며, 이로 인해 일정부분 잃어버린 시장 신뢰를 회복하기 위해서는 본연 책무인 인플레이션 파이팅에 주력할 수 밖에 없는 것으로 보임.
결국 올해 증시 방향성을 결정하는 것은 인플레이션의 경로에 따라 달려있음. 현시점에서는 예상치 못한 전쟁 사태로 에너지, 농산물 등 상품가격이 폭등하면서 인플레이션 경로를 가늠하기가 어려운 측면이 있는 것은 사실.
그러나 향후 우크라이나 사태가 진정 국면에 들어갈 경우, 투기 및 가수요가 붙으면서 폭등세를 보였던 상품가격 들은 우크라이나 사태 이전 수준으로 회귀할 수 있다고 판단. 우크라이나와 러시아간 2 차 회담에서 극적인 협상 타결 같은 것은 없었지만, 인도주의 통로(피난로 개설) 및 해당 지역의 휴전에 합의함과 동시에 향후 3 차 후속회담을 갖기로 했다는 점에 주목할 필요. 단계적인 협상 진전이 이루어지고 있는 만큼, 현시점에서 우크라이나 사태가 추가적으로 악화될 가능성은 제한적. 또한 이른 시일내에 마무리 예정인 미국과 이란간 핵합의가 복원될 시에도 에너지 수급 차질 문제 해결에 있어서 일정부분 기여할 것으로 판단.
금일 국내 증시는 인플레이션 경계심리 확대에 따른 미국 증시 약세, 전거래일 단기 급등에 대한 차익실현 물량 출회 가능성 등으로 하방 압력을 받을 전망. 한때 우크라이나 사태에 극단적으로 쏠렸던 시장의 관심이 연준으로 이동하고 있는 만큼, 금일 밤 발표 예정인 미국 2 월 고용지표 경계심리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하방 압력인 높은 하루가 되겠으나, 전반적인 증시의 밸류에이션 부담 완화, 예상보다 견조한 2 월 수출 지표에 확인된 실적 체력 등이 지수 하방 경직성을 확보시켜줄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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