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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일 (월) 미국 증시는 우크라이나-러시아간 휴전 협상에 진전에도 불구하고, 중국 선진 락다운 여파로 대형 기술주 위주로 급락. 지수별로 다우는 금융, 헬스케어 등 업종이 강세에 힘입어 보합권에서 마감했지만, 나스닥은 애플(-2.7%) 등 기술주 약세로 2%대 하락. 개장 전 우크라이나-러시아 휴전 협상 진전 소식에 S&P500 은 0.3% 상승 출발했지만, 중국 아이폰 폭스콘 공장 중단 등 중국 락다운 여파 우려가 확산되면서 지수는 하락 전환. 이날 진행된 우-러 4 차 협상은 합의문의 기술적인 부분을 점검하기 위해 내일(15 일)까지 협상이 중단(다우 +0.00%,
S&P500 -0.74%, 나스닥 -2.04%, 러셀 2000 -1.92%). 업종별로 금융(+1.2%), 헬스케어(+0.7%), 필수소비재(+0.6%) 등이 상승한 반면, 에너지(-2.9%), IT(-1.9%), 통신(-1.8%) 등이 하락하는 등 업종별 차별화 장세 연출. 국제유가는 우크라이나 협상 진전 소식에 5% 이상 하락하며 에너지(-2.9%) 업종 매물 출회. 한때 WTI 유가는 100 달러를 하회. 금융(+1.3%)은 이날 미국채 10 년물 금리가 14bp 급등한 영향으로 큰 폭으로 상승. 종목별로 테슬라(-3.6%), 애플(-2.7%) 등은 중국 락다운 여파로 생산에 차질이 우려되면서 급락. 퀄컴(-7.3%), 마이크론 테크놀러지(-4.7%) 등 반도체주들도 급락. 중국 소비 둔화 우려감 확대에 알리바바(-10.3%), JD.com(-14.8%) 등 중국 소비재들도 급락. 에어비앤비(-4.6%), 보잉(-0.4%), 유나이티드 에어라인(+0.4%) 등 리오프닝주들은 혼조세를 보였고, 나이키(-4.1%)는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리스크 지속, 중국 소비자들의 반대매매 우려감에 하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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