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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시황 내용
제목 2022년 03월24일 해외시장 시황
글쓴이 GO-TRADING
날짜 2022-03-24 [00:08] count : 139
미 증시, 통화정책, 유가 급등 부담에 하락

미국 증시 리뷰

23 일 (수) 미국 증시는 차익실현 압력 속 연준위원들의 매파적인 발언, 유가 급등으로 연준의 긴축 가속화 우려가 확대되면서 1%대 하락. 전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한 어도비의 실망스러운 가이던스, 신규주택판매 (77.2 만 건 vs 예상 81.0 만 건) 부진 등으로 S&P500 은 0.6% 하락 출발. 오전 성장주 중심 강세로 낙폭을 줄였지만, 장중 연은 총재들의 매파적인 발언, 국제유가 5%대 급등이 위험자산 선호심리가 다시 위축시킴. 24~25 일 바이든 대통령이 참석하는 NATO, EU, 미국-폴란드 정상회담 이벤트를 앞두고 경계감이 높아진 점도 증시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다우 -1.29%, S&P500 -1.23%, 나스닥 -1.32%, 러셀 2000 -1.73%).
최근 파월, 불러드, 월러의 매파적인 발언에 이어 데일리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는 50bp 인상에 대해 열려있다고 언급. 5 월에 금리 인상폭이 25bp 일지 50bp 일지에 대해서는 데이터에 의존적일 것이라고 함.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24~25 일 (목~금) 유럽 국가 정상들과 회담들을 위해 유럽으로 떠남. 이번 회담을 통해 러시아에 대한 추가적인 경제제재를 발표가 예고되면서 국제유가는 이날 5%대 급등(WTI 115 달러).
업종별로 에너지(+1.7%), 유틸리티(+0.2%)를 제외한 업종 모두 하락. 이날 낙폭이 컸던 업종은 금융(-1.8%), 헬스케어(-1.8%), IT(-1.5%) 였음. 에너지는 유가 강세에 힘입어 상승, 금융은 미국채 10 년물 금리(2.32%)는 하락 영향에 낙폭이 컸음.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어도비 가이던스 부진 여파, 차익실현 압력에 의해 2.5% 급락.
다우 운송 지수도 1.8% 하락.
종목별로 전일 최근 급등세를 보였던 테슬라(+0.5%) 등 대형 기술주들은 차익실현 압력, 통화정책 불안 확대에 약세 흐름을 보임. 어도비(-9.3%)는 실적 서프라이즈(EPS 3.37 달러 vs 3.34 달러)를 기록했지만 향후 가이던스가 시장 예상치를 하회하면서 급락. 어도비는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7,500 만 달러의 피해가 예상된다고 언급.
한편 어닝 및 가이던스 서프라이즈를 기록한 제네럴밀스(+2.5%)는 상승, 전일 급등한 밈스탁들 중 게임스탑(+14.5%), AMC(+13.6%)은 급등세를 이어감.

증시 코멘트 및 대응 전략

23 일 샌프란시스코 연은 총재, 클리블랜드 연은 총재 발언에서 확인할 수 있듯이, 3 월 FOMC 이후 연준 내부적으로 연내 빅스텝 인상(한번에 50bp 인상)의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는 것으로 보임. 이미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에서 반영하고 있는 5 월 FOMC 50bp 인상 확률은 65.0%로 6 월 FOMC 50bp 인상확률은 63.0%로 컨센서스가 형성된 상황.
즉, 시장 참여자들 역시 6 월 FOMC 까지 총 100bp 금리인상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는 것으로 판단. 물론 지난 3 월 FOMC 50bp 인상확률이 90%대로 급등했다가, 0%대까지 급락했던 지난 2~3 월 사례를 미루어보아, 향후 인상확률이 급변할 소지는 있음. 그러나 당시와 다른 부분은 50bp 금리인상이 소수의견이 아니게 됐다는 것. 이처럼 연준 위원 대다수가 빅스텝 금리 인상을 언급하고 있다는 점은 요인이긴 하지만, 다른 관점에서 보자면 시장 커뮤니케이션 강화를 통해 잠재적인 추가 긴축 발작의 충격을 최소화하려는 데 주안점을 두고 있음을 시사. 향후 매 회의 전후로 연준 불확실성이 부각되는 것은 불가피하지만, 그에 대한 증시 변동성 확대는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
우크라이나발 인플레이션 문제도 시장의 발목을 붙잡는 상황. 흑해지역 원유 파이프라인 파손 소식, 러시아의 원유대금 루블화 결제 요구, EU의 금수조치 우려 등으로 WTI 유가(+4.6%)는 110 달러를 돌파하면서 스태그플레이션 우려가 재차 점증. 그러나 (당장 극적인 돌파구 마련은 어렵겠지만), 24~26 일 예정된 NATO, EU 정상회담에서도 서방국가들은 전쟁 충격을 최소화 하려는데 주력할 것이라는 점에 주목해볼 필요. 또한 미국 무역대표부(USTR)가 2018 년 무역분쟁 당시 시행했던 중국산 제품 550 여개 중 약 350 개 품목에 대한 관세 부과를 예외시키기로 결정했다는 점도 긍정적인 부분.
미국 역시 지정학적 문제를 넘어서 물가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하며, 이는 인플레이션 불안을 진정시키는 요인이 될 것으로 판단.
금일 국내 증시도 최근 상승에 따른 단기 차익실현 물량 출회 속 연준 긴축, 우크라이나 사태가 재차 부담요인으로 작용하면서 약세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 전거래일 동반 급등했던 2 차전지 등 성장주, 철강 등 일부 시클리컬 업종을 위주로 차익실현 물량이 출회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유가 급등에 따른 정유 등 에너지 업종들은 긍정적인 흐름이 예상. 즉, 전반적인 지수 상단은 제한된 채 향후 실적 전망 및 개별 이슈에 따라 종묵들간 차별화된 주가 패턴을 이어갈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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